‘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의 가치가 만들어진 배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본 종교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
일본의 재래 종교(그리스도교 전래 이전)
그리스도교가 전해지기 전 일본에는 일본 고유의 민족 종교 신도(神道)와 6세기에 전파된 불교, 더불어 그것들이 자연숭배와 합쳐져 만들어진 산악 신앙 등 재래 종교가 존재했다.
일본인 대부분은 불교신자인 동시에 지역 신사의 우지코(신도의 신을 모시는 자)도 맡거나 성지로 여겨진 산악을 숭상할 때도 있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일본인은 단일 종교를 신앙하는 것 보다 복수의 종교를 함께 갖거나 혹은 습합(習合)한 상태로 신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리스도교(가톨릭, 프로테스탄트)
16세기 중반에 로마 가톨릭의 일파인 예수회 선교사를 통해 처음으로 일본에 전해졌다. 선교와 일체였던 포르투갈 선박과의 무역이윤이나 개종한 영주의 보호 등에 의해 최대 약37만명 신자가 있었다.
17∼19세기 중반에 심한 박해에도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일부에서 가톨릭 유래의 신앙이 지속되었고, 1873년 금교령 폐지 시점에서 2∼3만명의 잠복 기리시탄이 있었다.
일본은 금교기에 프로테스탄트의 네덜란드인과 무역을 계속했지만, 네덜란드인은 선교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프로테스탄트는 일본에 전파되지 않았다.
가톨릭, 프로테스탄트 함께 19세기 후반 일본 개국에 따라 거류지의 외국인을 위해서 선교사를 파견했다. 양쪽 모두 나가사키 거류지에서 잠복 기리시탄과 만났지만, 가톨릭 유래의 신앙을 가진 잠복 기리시탄의 일부가 가톨릭 일파인 파리 외국선교회의 지도하에 들어갔다.
1873년 금교령 폐지 이후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선교사는 잠복 기리시탄이 아닌 일반 일본인에게도 선교를 시작했다.
現代日本における宗教の状況
日本では8~9割が名義上は、仏教か神道、あるいはその両方を信仰している。キリスト教の信者は、約1パーセントである。
現在の日本人の多くは、名義上の宗旨に関係なく、記念日に神社に参拝して祈祷や祓いを行いつつ、人の死に際しては仏教式で葬儀を行う。加えて近年は、クリスマス等のキリスト教の行事を祝ったり、教会で結婚式を挙げることも一般化している。
現代の日本においても、多くの人が単一の宗教にこだわらず、多様な宗教を受け入れ、共に受容していると言える。